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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볏짚을 이용한 친환경 천연섬유 배수재 개발 우리 연구원 조삼덕 수석연구원 팀은 볏짚을 이용한 친환경 천연섬유 배수재를 개발하였다. 최근 국토의 효율적인 활용을 위한 노력의 하나로 연약한 지반을 개량하여 대규모 항만·공항·신도시·공업단지 등을 조성하는 공사가 활발하게 이루어지고 있으며, 특히 서·남해안을 중심으로 연약지반을 통과하는 도로 건설이 증가하고 있어 연약지반 개량기술에 대한 관심도 날로 높아지고 있다. 연약지반을 강화하는 방법으로 지반에 모래나 점토 등을 준설하여 물을 빼내는 방식이 가장 널리 이용되었으나, 모래 수급의 어려움과 모래 채취에 따른 자연생태계 파괴 문제 등이 지적되고 있어 현재는 플라스틱이 배수재로 가장 많이 사용되고 있다. 플라스틱을 이용하는 방식은 배수 성능이 우수하여 현재 국재 연약지반 개량공사의 70~80%정도에 적용되고 있기는 하지만, 플라스틱 배수재는 기능이 다 한 후에도 땅 속에 그대로 폐기물처럼 남아 있어 환경문제를 유발할 수 있다. 본 천연섬유 배수재를 활용하면 자원의 재이용을 통한 경제적인 효율을 꾀할 수 있으며, 플라스틱 배수재를 대체함으로써 환경문제의 개선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등록일 2005/11/09
- 시설물의 붕괴 위험을 막아주는 실시간 영상 모니터링 시스템 개발 최근 허리케인 카트리나로 인한 제방 붕괴가 뉴올리언스에 가져온 대규모 참사에서도 볼 수 있듯이 집중 호우 및 태풍의 잦은 발생 등으로 인한 피해가 점점 대형화되고 있으며, 댐이나 제방과 같은 시설물의 안전에 대한 우려 또한 높아지고 있는 실정이다. 이에 우리 연구원 조삼덕 수석연구원 팀에서는 댐이나 제방과 같은 시설물을 실시간으로 감시함으로써 안전하게 유지·관리하고, 붕괴 위험이 발생했을 때 즉시 대처할 수 있도록 해주는 ‘댐 시설물 실시간 영상 모니터링 시스템’을 개발하였다. 기존의 시스템은 사람이 직접 댐이나 제방 등의 시설물 표면에 부착된 계측기의 수치를 읽어 건물 표면의 변화를 감지해오는 방식이었으나, 이번에 본 연구팀이 개발한 기술은 디지털 카메라로 찍은 표면 영상을 3차원 입체화면으로 재구성하여 건물 구조의 미세한 변화를 실시간으로 감시할 수 있다. 또한 위기 발생시 즉각적인 대응이 가능하도록 카메라를 통해 수집된 영상에 3차원 좌표를 생성한 후 변화량을 추출하는 과정을 하나로 통합해 분석 시간을 단축하였다. 본 시스템을 이용하면 사람이 접근하기 어려운 대형 시설물을 원거리에서 실시간으로 감시할 수 있어 댐이나 제방 시설물 외에도 교량·터널·항만 등 사고 발생시 대규모 재해가 발생할 수 있는 주요 시설물을 효율적으로 보호할 수 있게 된다. 등록일 2005/10/27
- 공공기술연구회 최영락 이사장 연구원 방문 지난 10월 18일 공공기술연구회 최영락 이사장이 우리 연구원을 방문하였다. 이 날 3층 국제회의실에서는 공공기술연구회 최영락 이사장과 본원 배규진 원장 직무대행을 비롯하여 이장화 기획조정실장, 정문경 대외협력실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연구원 실험시설 현황 보고 및 언론홍보 동영상 상영이 이루어졌다. 이번 방문은 연구원 실험시설 현황 파악을 위한 것으로, 최영락 이사장은 연구원 실험시설 현황 보고를 받은 후 ITS·구조·방파제·방내화실험동 등 8개 주요 연구시설을 시찰하였다. 공공기술연구회는 공공기술 분야의 정부출연기관을 지원·육성하고 체계적으로 관리하고자 「과학기술분야 정부출연연구기관등의 설립운영 및 육성에 관한 법률」 제18조에 근거 설립되어졌다. 소관연구기관으로는 한국과학기술 정보연구원, 카지노 게임 사이트, 한국철도기술연구원, 한국표준과학연구원, 한국해양연구원, 한국지질자원연구원, 한국항공우주연구원, 한국에너지기술연구원, 한국해양연구원 부설 극지연구소가 있다. 최영락 이사장은 지난 5월 공공기술연구회의 제3대 이사장으로 취임하였다. 등록일 2005/10/20
- 출범 1 주년 맞는 과학기술부총리 체제 성공적으로 정착 과학기술부는 오는 10월 18일, 과학기술부가 부총리 부서로 격상되고 과학기술혁신본부가 신설되는 등 새로운 과학기술행정체제가 출범한 지 1년이 되었다. 2004년 10월18일 과학기술행정체제의 개편은 과학기술 혁신을 통해 보다 근원적이고 지속적인 성장잠재력을 배양해 나가기 위한 취지에서 취해졌다. 이는 21세기 지식기반경제시대를 맞이하여 선진국의 견제와 후발국의 추격 속에 소득 2만$을 넘는 선진한국을 과학기술혁신을 통해 구현하기 위해 과학기술부총리를 중심으로 국가적 혁신역량을 결집·체계화하고자 한 것이다.새로운 과학기술행정체제는 지난 1년여 동안의 짧은 기간에 관계부처의 협조를 바탕으로 비교적 성공적으로 정착한 것으로 현재 평가되고 있다. 새로운 과학기술행정체제 이후 성과를 보다 구체적으로 살펴보면 다음과 같다. 첫째로, 과기장관회의 활성화 등으로 범부처적 협조 분위기를 조성하고 국가기술혁신체계(NIS)의 구축에 본격 착수하였고, - '04.11.25일 제1회 회의를 개최한 후 '05.9월까지 총 10회의 회의를 개최하여 45건의 안건을 상정·심의 * 회의당 평균 4건 정도의 안건이 상정되고, 안건들 중 약 절반은 2개 이상의 부처가 공동 상정 ** 관계 부처·청에서는 과학기술관련 현안의 협의와 조율을 위한 안건 상정에 적극적인 분위기 - 15개 부처가 추진하는 국가기술혁신체계(NIS) 30대 중점추진과제를 반기별로 점검 둘째로, 과학기술혁신이 국민소득 2만불 달성과 선진경제 도약에 기여할 수 있도록 범정부 차원의 지원체계 확충하였으며 - 국가 성장동력 사업을 3개 축을 중심으로 체계적으로 추진 * ⅰ) 대형 국가연구개발 실용화 사업, ⅱ) 차세대 성장동력 사업, ⅲ) 21세기 프론티어 연구개발 사업 - 핵심 기초·미래원천기술 분야에 대한 지원 체계를 내실있게 확충 - '05년을 「우주개발원년」으로 정하고 우주기술 자립을 위한 여건 마련 - 향후 10∼20년 후 새로운 성장동력원의 역할을 할 기술분야로 「미래 국가유망기술 21」을 선정('05.8) 세 번째로, 정부 연구개발활동에 대한 성과평가와 이를 토대로 R&D예산의 전문적인 조정·배분체계 확립하였고, - 민·관 전문가들로 예산의 조정과 배분을 위한 8개 전문위원회를 구성('05.2)하고, 이를 상시적으로 운영 - 국가연구개발사업에 대한 성과평가를 제도화*하고 부처의 자율적 성과관리 역량을 제고 * 「연구개발 성과평가 및 성과관리에 관한 법률」(가칭) 제정 추진 네 번째로, 각 부처별로 분산 시행되어 온 이공계인력 양성시책을 효율적으로 연계·조정하고 산·학·연·관간 체계적 협력시스템을 구축하였으며, - 「창조적 인재강국 실현을 위한 과학기술인력 육성 전략」실천계획('05.9 ∼ '10) 심의·확정('05.8.29, 국과위) 마지막으로, 정부 출연(연)의 연구 활성화를 위한 여건을 조성하고 생산성 제고를 위한 제도 개선을 추진하였으며, 대덕지역을 향후 10년 내 세계적 수준의 혁신클러스터로 육성하기 위한 전략 수립·추진하였다. 종합적으로 볼 때 새로운 과학기술 행정체제의 출범을 계기로 관계부처와 함께 과학기술과 관련 인력·산업·지역혁신 등의 정책과 현안들에 관한 조율을 긴밀히 해 나가는 분위기가 정착되는 가운데 과학기술분야의 세계적인 연구개발성과 발표와 IMD, WEF 경쟁력 순위 제고 등으로 국민들에게 희망과 비전을 제시할 수 있었던 것으로 평가되고 있다.과학기술 혁신 본부는 업무추진에 있어 관계부처의 부담과 불편을 최소화하고, 확대되는 과학기술투자재원을 보다 효율적으로 활용할 수 있는 방안을 강구하며, 미래국가경쟁력 향상, 국민의 삶의 질제고 등 중장기 과제와 함께 부문간 동반성장과 지역간 균형발전을 보다 실효성 있게 추진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첨부 : 기사관련 과학기술부 보도자료, 과학기술부총리 체제 1년 성과와 향후 과제 등록일 2005/10/19
- 도로기술 지역 워크숍 개최 우리 연구원은 지난 10월 12일 강원도 춘천의 강원대학교에서 도로기술 지역 워크숍을 개최하였다. 본 워크숍은 도로기술의 지역 전파 및 각 지역과의 도로연구 연계활동을 강화하고, 지역별 도로기술 발전 및 기술력 향상을 도모하기 위하여 마련되었다. 이번 워크숍에는 본원 도로연구부 정준화ㆍ조혜진 수석연구원, 박희문ㆍ황성도 선임연구원과 강원대학교 김광우 교수가 참석하여 각각 도로 제설제(눈을 녹이는 약품) 성능과 적정 사용량ㆍ악천후 지역의 안전시설 설치 지침ㆍ아스팔트 포장체의 구조적 평가 기법ㆍ건설폐자재 재활용 도로포장 지침ㆍ아스팔트 규격의 통계적 타당성에 대해 발표하였다. 주제발표 후에는 최근 도로 기술 동향 및 현안, 향후 발전 방안에 대한 종합토론이 이루어졌다. 도로기술 지역 워크숍은 카지노 게임 사이트과 강원대학교가 공동으로 주최하고 건설교통부·행정자치부·한국도로학회·도로 및 공항기술사회가 후원하였다. 등록일 2005/10/18
- 홍콩대학교 Albert T. Yeung 교수 초청 세미나 개최 우리 연구원은 지난 10월 6일 본원 건설재료실험동 회의실에서 홍콩대학교 Albert T. Yeung 교수 초청 세미나를 개최하였다. Yeung 교수는 ‘지반공학 및 지반환경 공학분야에의 동전기 현상의 적용(Geotechnical & Geoenvironmental Applications of Electrokinetics)’을 주제로, 점성토의 전기적 특성과 기초이론을 서두로 사면 안정과 같은 지반공학적 적용 예와 폐기물 매립시설에서의 오염물질 방어벽, 액성유해물질 저장시설에서의 토목섬유 차단층(일명 geomembrance) 누수부위 보수 등의 지반환경공학적 적용의 예를 설명하였다. 주제발표 후에는 본원 지반연구부의 곽기석 수석연구원 등 관련 분야 연구진이 참여하는 토론이 이루어졌다. Yeung 교수는 지반공학회와 한국토질및기초기술사회가 공동 주최한 「2005 지반공학 공동 학술 발표회」의 초청강연자로 금번 내한하였다. 등록일 2005/10/13
- 조문영 연구위원, 한국건설관리학회 회장으로 추대 우리 연구원 건설관리연구부의 조문영 연구위원이 지난 9월 30일 한국건설관리학회 이사회에서 해당학회 제4대 학회장으로 추대되었다. 조문영 연구위원은 고려대학교 건축공학과에서 학사과정을 마치고 영국 맨체스터공대에서 건축학 석사 학위와 공학 박사 학위를 수여받았으며, 1994년 카지노 게임 사이트에 입사한 이래로 건설관리연구실 실장,건설경영정보센터 센터장, 건설경영정보연구부 부장을 역임하였다. 현재는 건설관리연구부 연구위원으로 재직 중이며, 대외적으로는 RFID/USN(Radio Frequency Identification/Ubiquitous SensorNetwork)협회의 유저포럼 운영위원장과 한국구매조달학회 부회장 등을 맡고 있다. 지난 1999년 12월부터 2003년 12월까지 한국건설관리학회 부회장을 역임한 바 있다. 한국건설관리학회장 취임식은 오는 11월 11일 서울 경희대학교에서 열리는 한국건설관리학회 2005년 정기총회에서 이루어질 예정이다. 한국건설관리학회는 1999년 창립된 전문 학술단체로, 2000여 명 이상의 건설관리 및 관련 분야 전문가를 회원으로 보유하고 있으며, 다양한 정책 및 학술 활동, 연구 개발 등을 통해 건설산업 발전을 도모하고 있다. 등록일 2005/10/13
- 친환경 도시 건설을 위한 비오톱 지도 작성 및 활용 국제 세미나 개최 우리 연구원은 지난 10월 11일 경기도 일산의 고양꽃전시장 세미나실에서 친환경 도시 건설을 위한 비오톱(Biotope : 소규모 생물 서식 공간) 지도 작성 및 활용 국제 세미나를 고양시와 공동으로 개최하였다. 본 세미나는 해외 전문가를 초청하여 비오톱 지도 작성 및 활용 관련 선진 사례를 소개하고, 관련 분야의 국제 협력을 추진함으로써 친환경적 도시 조성 기법을 선도하고자 마련되었다. 이번 세미나는 고양시청 박종일 환경보호과장의 개회사와 임용규 교통환경국장의 축사로 시작하여 우리 연구원 건축연구부의 김현수 수석연구원의 한국과 독일의 공간계획체계 비교에 대한 발표가 이어졌다. 또한, 독일 베를린공대 볼프강 벤데 교수와 마르코 슈미트 연구위원·베를린 시청 헤인즈 브란들 경관생태계획 총괄이 초청되어 각각 비오톱 지도와 경관생태계획의 상호 작용 및 법적 토대의 개발·포츠담 광장 경관생태계획안·베를린 도시계획에서의 환경영향 평가 및 자연침해 조정의 역할에 대해 발표하였다. 등록일 2005/10/13
- 교량의 생애주기비용 분석 국제 세미나 개최 우리 연구원은 9월 30일 서울 리베라호텔에서 교량의 생애주기비용(Life Cycle Cost : LCC) 분석과 적용에 관한 국제 세미나를 개최하였다. 본 연구원은 건설교통부 국가연구개발사업의 일환으로 한양대학교·(주)아이엠기술단·고려대학교·포항산업과학연구원과 교량 LCC 분석방법 정립 및 시스템 개발을 위한 연구를 공동 수행 중이며, 본 세미나는 이와 관련한 연구성과 발표와 LCC 기법의 국내 저변 확대를 위해 마련되었다. 이번 세미나에서는 우리 연구원 구조연구부의 황윤국 수석연구원이 강교량의 생애주기비용 분석시스템 개발에 대해 발표하였으며, 교량 유지관리 및 LCC 연구분야의 세계적 석학인 일본 칸사이(Kansai)대학교의 히토시 후루타(Hitoshi Furuta) 교수와 야마구치(Yamaguchi)대학교의 아야호 미야모토(Ayaho Miyamoto) 교수 등이 참석하여 일본의 LCC 연구동향 및 기법에 대해 발표하였다. 등록일 2005/09/30
- 강우레이더를 이용한 첨단 예보시스템으로 3시간 전 돌발 홍수 예측 최근 하천 유역보다 도심지역에 갑작스러운 국지성 호우로 인한 피해가 늘고 있다. 이에 우리 연구원에서는 이러한 국지성 돌발 호우를 3시간 전에 미리 예측함으로써 홍수피해를 막을 수 있는 첨단 홍수예보시스템을 개발하였다. 본 연구원 윤강훈 수석연구원 팀에서는 대상 지역의 지형과 건물 분포·하수구 위치 등의 정보를 모아 단위 시간당 내리는 비의 양에 따라 홍수가 발생할 가능성이 있는 지역을 세분화하였으며, 여기에 강우 상황을 정밀 측정할 수 있는 강우 레이더를 연동하여 최소 3시간 전에 홍수 발생 여부를 예측할 수 있도록 하였다. 홍수 예보용 강우레이더는 오는 2011년까지 전국 주요 지점에 6기가 설치되며, 유난히 태풍 피해가 큰 동해안 지역에는 내후년쯤부터 소형 레이더 4기가 설치될 예정이다. 국지성 폭우가 잦은 지역에 금번 개발한 예보시스템이 설치되면 매년 발생하는 홍수 피해를 30%까지 줄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등록일 2005/09/23